편의점신상1 [18년차 실무 노트] 편의점을 점령한 캐릭터들: 식품(F&B) 콜라보레이션의 로열티 구조와 마진의 경제학 식품 업계가 '캐릭터 모시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최근 편의점 진열대는 그야말로 '캐릭터 전쟁터'입니다. 포켓몬빵의 메가 히트 이후, 짱구, 산리오, 잔망루피, 그리고 최근의 아이돌 IP까지, 캐릭터가 붙지 않은 신상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얼핏 보면 단순한 유행 같지만, 이 현상의 이면에는 식품(F&B) 산업이 가진 구조적인 고민이 숨어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식품 산업은 대표적인 '저마진 구조(Low Margin Structure)'를 가집니다. 원재료비 상승, 치열한 가격 경쟁, 유통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통상 3~5%)에 머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신제품을 내놔도 소비자의 가격 저항선이 낮아 제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때 캐릭터 IP는 강력한 구원투수로 등장합니.. 2026.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