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비즈니스23 [18년 차 실무 노트] 대기업의 문을 여는 B2B 라이선싱 영업의 정석: 거절할 수 없는 제안서와 콜드콜 전략 기다리는 영업으로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안녕하세요. 18년 동안 캐릭터 IP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실무자 '프로더쿠'입니다. 많은 IP 보유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우리 캐릭터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 왜 기업에서 먼저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은 먼저 연락하지 않습니다.특히 대기업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 개 이상의 제안서를 받기 때문에, 단순히 문의 메일을 남겨두고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협업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라이선싱 시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영업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기업 협업을 목표로 하는 B2B 라이선싱 영업의 핵심 전략을 정리했습니다.1. 제안서는 캐릭터 소개서가 아닙니다많은 창작자가 .. 2026. 2. 24. [18년차 실무 노트] AI 캐릭터 챗봇 서비스: 내 캐릭터와 24시간 대화하는 '팬덤 비즈니스 2.0'의 시작 팬덤 관리의 한계를 넘는 '디지털 휴먼'의 등장캐릭터 IP의 생명력은 강력한 팬덤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팬덤의 규모가 커질수록 IP 홀더(Holder)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수만 명의 팬들과 일일이 소통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인력을 고용하여 대응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과 감정노동의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 난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이 부상했습니다. 이제 캐릭터는 단순한 이미지나 영상 속에 머물지 않습니다. 학습된 페르소나(Persona)를 바탕으로 팬들과 1:1로 대화하고, 감정을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디지털 휴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방향적 소통에 머물렀던 IP 비즈니스가 팬들과 상호작용하는 '팬.. 2026. 2. 15. [18년차 실무 노트] 편의점을 점령한 캐릭터들: 식품(F&B) 콜라보레이션의 로열티 구조와 마진의 경제학 식품 업계가 '캐릭터 모시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최근 편의점 진열대는 그야말로 '캐릭터 전쟁터'입니다. 포켓몬빵의 메가 히트 이후, 짱구, 산리오, 잔망루피, 그리고 최근의 아이돌 IP까지, 캐릭터가 붙지 않은 신상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얼핏 보면 단순한 유행 같지만, 이 현상의 이면에는 식품(F&B) 산업이 가진 구조적인 고민이 숨어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식품 산업은 대표적인 '저마진 구조(Low Margin Structure)'를 가집니다. 원재료비 상승, 치열한 가격 경쟁, 유통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통상 3~5%)에 머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신제품을 내놔도 소비자의 가격 저항선이 낮아 제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때 캐릭터 IP는 강력한 구원투수로 등장합니.. 2026. 2. 13. [18년차 실무노트] 성공하는 캐릭터 팝업스토어 ROI 분석: 임대료부터 굿즈 마진까지의 경제학 '오픈런'의 환호 뒤에 숨겨진 냉정한 계산기바야흐로 '팝업스토어 전성시대'입니다. 성수동, 더현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등 주요 오프라인 거점은 매주 새로운 캐릭터 IP 팝업스토어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수백 미터의 대기 줄과 SNS를 도배하는 인증샷은 IP의 인기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IP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홀더(Holder)나 마케팅 책임자(CMO)의 입장은 다릅니다. 화려한 성공 이면에는 수억 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 비용과, 행사 종료 후 마주해야 할 냉정한 손익계산서(P&L)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팝업스토어는 '남는 장사'일까요, 아니면 '비싼 마케팅 수업료'일까요? 18년 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감성을 배제하고 철저히 숫자로 분석한 팝업스토어의 경제학, .. 2026. 2. 10. [18년 차 실무 노트] 죽어가는 캐릭터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올드 IP의 성공적인 리브랜딩 전략 추억은 힘이 세지만, 추억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안녕하세요. 18년간 수많은 캐릭터의 탄생과 전성기, 그리고 쓸쓸한 퇴장을 지켜본 실무 전문가 '프로더쿠'입니다. 여러분의 서랍 속, 혹은 기억 저편에 한때는 세상을 호령했지만 지금은 잊힌 캐릭터가 있지는 않으신가요? 많은 창작자와 기업이 과거의 영광에 취해 '추억팔이'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냉혹한 콘텐츠 시장에서 변화하지 않는 캐릭터는 도태될 뿐입니다. 최근 트렌드 기준으로 성공적인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캐릭터의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고도의 비즈니스 전략입니다. 오늘은 죽어가는 IP를 되살려 다시 한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드는 18년 차의 실전 노하우를 공개합니다.1. 1단계: 냉혹한 현실 진단, 우리 캐릭터는 왜 외면받는가.. 2026. 2. 7. [18년 차 실무 노트] AI로부터 내 캐릭터를 지키는 법: 저작권과 기술적 방어 전략 창작의 자유만큼 중요한 것은 '보호'의 권리입니다안녕하세요. 18년간 캐릭터 라이선싱과 상품화 기획의 현장에서 수많은 IP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온 실무 전문가 '프로더쿠'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창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법을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창작자들의 마음 한편에는 불안함이 자리 잡습니다. "내 캐릭터가 허락 없이 AI 학습에 쓰이면 어쩌지?", "AI로 만든 내 작업물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이죠. 2026년 현재, AI는 창작의 파트너인 동시에 위협적인 복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18년 차 전문가가 전하는, 내 IP의 권리를 법적으로 확보하고 무분별한 AI 학습으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실전 방어 비책'을 공유합니다. ※ 본.. 2026. 1. 30. 이전 1 2 3 4 다음